Miss Lee, Christopher Murphy’s secretary, is chatting with Eunice while Eunice waits for Chris at the office.
미스 리 | 요즘 뭘 하세요? |
유니스 | 한국말을 공부해요. |
미스 리 | 어디서 한국말을 배우세요? |
유니스 | 고려대학교에서 배워요. |
미스 리 | 그래요? 무슨 책으로 배우세요? |
유니스 | “한국어 회화”를 써요. 책이 괜찮아요. |
미스 리 | 일본말도 아세요? |
유니스 | 아니오, 일본말은 못 해요. 너무 어려워요. |
미스 리 | 그럼 다른 과목은 안 하세요? |
유니스 | 아니오, 경제학이랑 정치학도 배워요. |
미스 리 | 한국말 공부가 잘 되세요? |
유니스 | 아니오, 아주 힘들어요. 아직 멀었어요. |
Notes
…는 잘 돼요? | Is… going well? |
힘들어요. | It’s tough. I’m having a difficult time. It requires [lots of] effort. |
아직 멀었어요. | = It is still distant, that is: has a long way to go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