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alogue 2 : Eric meets up again with 영철 the day after Eric’s party.
영 철 | 어제 파티에 몇 사람 왔습니까? |
에 릭 | 한 열다섯 사람 왔어요. |
영 철 | 그렇습니까? 술을 많이 마셨습니까? |
에 릭 | 맥주를 칠십 병쯤 마셨어요. |
영 철 | 안주도 많이 먹었습니까? |
에 릭 | 오징어 열 마리하고 감자깡 스무 봉지하고 사과 한 상자 먹었습니다. |
영 철 | 몇 시에 끝났습니까? |
에 릭 | 새벽 두 시에 끝났습니다. 그런데 왜 안 왔어요? |
영 철 | 미안해요, 에릭 씨. 잊어버렸어요. [jokingly] 용서하십시오, 형님! |
에 릭 | 알았어요. 괜찮아요. 그런데 지금 몇 시예요? |
영 철 | 열두 시 삼십오 분입니다. 벌써 점심 시간이네요. 밥 먹으러 갑시다. |
Notes
알았어요. | Lit.: I’ve understood. This idiomatic expression has the effect of Got it; Isee; OK, I get your point; etc. |
그렇습니까? | Really? This is the Formal version of 그래요? The Formal version of the statement is 그렇습니다. |
점심 시간이네요! | Why, it’s lunchtime! You learn more about Mild Surprise forms in -네요 later. For now, memorize this as part of the dialogue. |